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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정원

식물인테리어

by 친절한, modernmother 2018. 7. 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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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도쿄에 다녀왔는데, 느끼고 생각한 게 정말 많았는데 한 달이 넘도록 정리를 못 했네요. 나중에 해야지 하면 늘 늦어요. 물론 못 하는 이유는 백만 스물한 가지가 있었겠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게으름 때문이에요. 그때의 비단 같은 제 생각들은, 다 하늘로 증발해 버렸습니다.


건물의 흰 외관이 캔버스 역할을 해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오늘 근처를 지나다가 예쁜 화단을 만났어요. 좁은 땅을 꼼꼼하게 살리려는 노력이 읽혀 재미있었어요. 집의 하얀 외관과 만나 라벤더가 그림처럼 예뻤어요. 너무나 아름다운데 라벤더는 월동이 안 되어 망설여집니다. 10m 정도 되는 길이라 해마다 심고 캐서 정리하고 그럴 순 없어요. 저도 좁고 긴 화단 같은 땅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6월 초에 도쿄에 다녀왔거든요.

그러면서 도쿄에서 보았던 정원들이 떠오르는 거예요. 정말 작은 공간에도 식물로 가득 채우려는 노력들이 많이 보였거든요. 매장 앞의 작은 공간에도 흙과 식물을 채우고, 빈땅은 무조건 식물로 채우는데,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이 사람들은 여기까지 생각을 하는 걸까? 직접 한 걸까, 전문가께 의뢰를 하는 걸까 궁금했어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뼘 정원의 데커레이션. 높낮이도, 식물의 잎의 모양도, 색상도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곳곳을 가꾸려면 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보는 건 정말 럭셔리한 거예요. 시간과 에너지도 물론 어마어마하게 투입되지만, 식물에 대한 지식도 많아야 하는 거예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육이 화분. 뜨거운 걸 좋아하는 다육이들은 옥상으로 옮겨줘야겠어요. 이쁘게 잘 자랐어요.

전 아래 사진에서 YOU WIN!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작은 공간이잖아요? 30cm*30cm 정도는 될까. 거기에도 화분을 놓고, 조화롭게 잘 관리하는 모습에서 내공이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여전히 10M쯤 되는 기다란 땅에 뭘 심어야 할까 결정하지 못했어요. 이번 주말에 해치워 버리고 싶은데...... 뭘 심어야 볼 때마다 마음에 들고, 기분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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