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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포틀랜드

Modern Mother

by 친절한, modernmother 2018. 7.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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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포틀랜드

저자 조소영

출판 청림라이프

발매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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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선명한 오렌지색 표지에 마음을 빼앗겨 들고 온 책입니다. 저는 컬러가 많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씀드린 적 있나요? 컬러가 너무 없으면 옷을 덜 입은 것처럼 불편해요. 마음에 드는 색상들이 적절한 요소에 잘 배치되어 있을 때 편안합니다. 그런 점에서 남편과 제 취향이 닮아 있어 참으로 다행이에요.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책. 강렬한 오렌지색이 마음에 들었는데, 사진은 흐릿하네요.

포틀랜드는 대대적인 트렌드를 이뤘던 킨포크의 도시라 할 수 있는데, 가 본 적은 없지만 아티스트들이 많이 사는 도시 같아요. 치앙마이에 갔을 때에도 아티스트들이 많은 도시의 진한 감성들을 익히 느꼈던 터라, 책에서 느껴지는 소신과 예술성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글귀는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과 그들의 도전, 비주류와 로컬 문화를 지지하는 도시의 특성" 이 부분과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포틀랜드의 철학"이라는 점이에요. 대량생산을 반대하는, 무모한 소비를 부추기고 싶지 않은 오너들의 이야기에도 공감이 갔고요. 그래서 저도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왔는데, 그걸 저렇게 멋진 말로도 표현할 수 있는 거였네요. ^^


저는 10년 넘게 보그 정기구독자예요. 심도 있는 기사들이 좋아요.

7월 20일까지라면 얼마 안 남았는데, 저 전시는 직접 보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도시 LA와 쨍한 색감을 다뤘으니 꼭 가봐야지요. LA는 늘 한결같은 날씨로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데... 한없이 평화로운 그 느낌이 좋더라고요. LA에 아티스트들이 많은 이유가 있어요. ^^ 여하튼, 팝아트 느낌의 색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요. 아공. 언제 가보나. 오늘도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었는데... 그래도! 시간 내서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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